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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마티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1.04.05 주말 내내 먹었다.
2021. 4. 5. 09:47 하루하루

 

정재형 콘서트에 다녀왔다. 사촌언니가 서울에 놀러 와서 표를 한 장 더 추가하여 예매했다.

처음 두 곡이 전위적이라 걱정했지만 그 후로는 오케스트라를 더하여 잘 알려진 곡들이 흘러나왔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언니는

 

 -비올라 소리가 듣기 좋고 정재형의 멘트가 아주 재밌다.

라고 말했다. 

 

비 오는 토요일에 꽃놀이를 다녀왔다. 내리는 비와 꽃비가 함께 내렸다. 

사방이 물방울과 분홍색 벚꽃잎이었다. 

카페를 좋아하는 사촌언니가 가보고 싶어 하여 전망이 좋다는 양평 스타벅스에 들렀다.

밝게 트인 물가에 환한 건물이 서 있다. 

어제는 코엑스몰에 다녀왔다. 어제까지 하는 앙리 마티스 전시를 언니가 보고 싶어 했다.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어떤 모자쓴 젊은 여자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못 온대요.하면서 표 두 장을 한 장 값에 팔았다.

재미있고 기분 좋게 전시를 관람했다.

앙리 마티스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예뻐서 나오는 길에 수첩을 (또!) 샀다.

언니가 미리 봐 둔 옷가게에서 언니의 쇼핑을 거들고 동생이 미리 정해둔 선술집으로 향했다.

우리 집 근처에서 버스를 한 번 타면 갈 수 있는 곳인데

오키나와 맥주를 팔고 안주가 모두 맛있는 곳이다.

요리를 엄청 시켜서 다 먹었다. 메밀국수김밥이라는 것이 맛있었다.

언니도 나도 동생도 대만족.언니는 오늘 다시 큰집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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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p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