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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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두 코로나에 걸려 계속 내가 밥했다. 주말내내 산 게 대부분이지만 차리고 설거지하고
카레를 만들어 놓았다.
먹은 것들- 코다리찜, 부대찌개, 삼계탕, 회, 잔뜩 사왔다. 돈도 한 20만원 정도 썼다.
만든 것 -카레. 재료의 자름새가 균일하지는 않지만 엄마도 맛있다 하셨다. 카레큐브를 많이 넣은것이
나의 한 수. 만족스럽니다.
학원에 가기 싫은데 가야만 한다. 한번 가지 않으면 계속 멀어지기 때문에.
일정한 루틴을 만들었다. 시공실무는 1/3 정도 들었다.
회사일- 잘하고 싶어서 계속 회사서류를 보기로 했다. 전자도서관에서 일 잘하는 법 책들도 빌렸다. 그동안 감성책만 빌렸던 과거의 나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일/공부 열심히 한다고 나를 택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열심히 산 것은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니까.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을 해야지.
2022. 2.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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