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3. 21:04
좋아좋아
이젠,
어제부로 결심했는데..
나는 나로 살아가겠다고.
물론, 나는 예전부터 처음부터 지금까지 나였지만.
그래도 좀 더 나로 살아가겠다고.
더 이상 다른 사람 탓하기도 싫고,
더 이상 남때문에 내가 교란당하기도 싫고.
더 이상 남에게 이끌려 다니기도 싫고.
더 이상은 타인에게 구속받기 싫다.
조금이라도 나를 만들지 못하는 일에는 끌려다니지 않을것이다.
내가 나로 서는 순간이 언젠가는 올 수 있겠지.
목욕탕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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