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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빼고'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22.03.17 다이어트 두통
  2. 2021.11.16 떡볶이
  3. 2021.11.12 투실투실
  4. 2021.11.12 뭔놈의 다이어트 또 시작- 64.6킬로그램
  5. 2021.11.02 지난 다이어트 일기를 읽어보니
2022. 3. 17. 18:21 먹고빼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변하면서 케톤 이라는 물질이 두통을 생기게 한다고.

하루종일 이야기했다.
방에서는 계속 정치이야기
괴롭다.
장기하 책을 빌렸는데 읽기 싫다.

유명하면 별거아닌 일기를 써도 잘팔린다.

어지럽다. 학원 가기 싫지만 이겨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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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psal
2021. 11. 16. 11:02 먹고빼고

2차 성징부터 쪘다. 가슴과 엉덩이가 나오니 먹나 싶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중학교가 싫었다.

예쁘고 듣기 좋고 고운 것이 좋다. 단순 암기는 재미없다. 위축되면 먹는다. 어려운 공부를 하고 나면 먹는다. 인간 관계 문제도 먹는다. 음식이 문제 자체인 양 빨리 해치운다. 첫 휴가 나온 장병같다고 아버지가 말했다.

먹기로 마음을 푸는 것이지 미식이 아니다. 떡과 오뎅, 약간의 파만 들어간 시장 떡볶이가 좋다. 무리 할수록 먹고 싶다. 요즘도 자주 그런 걸보니 이제 다 내려놓아야 할 때. 올 겨울은 곰처럼 겨울잠을 자야지. 쑥과 마늘 대신 떡볶이만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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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psal
2021. 11. 12. 20:45 먹고빼고

요즘 무지하게 퉁퉁해졌다. 뱃살이 없는 편인데 지금 두둑하다.

허벅지도 장난 아니다. 원래 그렇긴 했지만. 뾰루지도 큰 게 났다. 멍울이 단단하고 아프다.

지루함을 참는 것은 내 인생이 아니다. 이제 힘든 건 그만 해야지.

돈을 내고 하는 모임들도 그만해야겠다. 내가 무언가를 창조하는 일 빼고는 다 그만두자. 

집에 있는 DVD들도 다 보지 못했잖아. 일본 원서도 한참이나 남아있고. 

라디오천국도 있다. 매일 두시간씩 들으면 4년이나 충만한 세월을 보낼 수 있다.

밤에 배순탁이 라디오를 하는 것을 발견했다. 어제 좀 들었는데 나쁘지 않더라. 

와. 딱 12시부터 한시까지 하네. 듣고 자면 좋겠다. 아니면 낮에 들어도 좋고. 

팟빵으로 들으면 음악이 다 잘려서 좀 재미없다. 요즘 음악으로 귀를 트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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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psal
2021. 11. 12. 20:00 먹고빼고

 

 

겨울만 되면 춥고 뭔가 먹고 싶다. 밤마다 달콤한 와인과 하몽, 치즈 안주를 먹고 싶다. 입이 달다.

올겨울은 특히 심한것 같다. 20년 전 수능보고 난 후처럼 굶어야 하는데. 밤마다 캐드나 재즈를 들으러 다니고

프랑스어를 공부하니 영 안된다. 힘든일을 안 해야 살이 안 찌는데 회사에서는 그나마 많이 나아졌지만

다소 지루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먹지 말아야지. 학원가는 길에 특히 뭔가 먹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회사 점심시간도 그렇고 힘들다는 뜻이다. 고등학교 때도 마음문제로 많이 먹었다.

 

지금 온 몸이 투실투실 뾰루지도 아주 큰 것이 났다. 항상 깔끔하게 땀이 안차게 관리해야지. 그리고 너무 빨리

씻지 말아야겠다. 캐드는 너무 어렵다. 힘들고 지금 먹고 싶은 것은 고에몬의 파스타다. 원래 좋아하기도 했지만

아사다 료의 표현을 읽고 더 맛있다 생각이 들었다. 추운 겨울에는 밤마다 술과 맛난 것을 배불리 먹고 자는 게 

최고다. 그러나 나는 이미 64.6킬로그램. 더 찌면 안된다.

 

결혼하고 아이 낳은 친구들 다 처녀 때보다 살이 올랐던데 그 애들도 힘들어서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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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psal
2021. 11. 2. 16:08 먹고빼고

놀랍다. 왜 그렇게 살았지? 그냥 먹고 살걸. 

이러나저러나 살은 잘 빠지지 않는다. 

지금 뇌가 부어있다. 매일 피곤이 쌓이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는 느낌.

내 인생은 뜻대로 안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괜찮다. 

이게 나다. 더 높은 것을 원하는 게 나. 하지만 안돼도 괜찮다. 어쩔 수 없지. 주저앉지 않았어.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냈어. 

posted by chap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