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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 13:19 하루하루/읽고보고

 

'

왕정문(왕페이)의 노래가 좋다.

 

 

이 장면은 환상이다. 왕정문을 보면 내가 남자를 좋아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들은 당시 나의 모든 것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왕정문의 쿨함은 없었다.

삼일을 쉬고 출근했더니 머리가 아프다. 

도파민 디톡스라는 것이 있다던데 나도 해봐야겠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너무 외롭다는 생각을 한다.

나에게는 나만을 아껴주는 가족들이 있는데.

라비항 호즈를 듣고 있다. 옛날에 라디오천국에서 정재형이 고정 출연했던 코너다.

좋은 음악과 정재형의 프랑스적인 삶,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정재형은 거기서 '사람은 원래 외로운 건데, 외롭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 했다.

 

그말이 맞다면 나는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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